[단독]윤석열, 6월 출판기념회 ‘공정과 정의’…대선 본격화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1/03/18 [09:28]

[단독]윤석열, 6월 출판기념회 ‘공정과 정의’…대선 본격화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1/03/18 [09:28]

▲ 윤석열 前검찰총장 / 사진=문화저널21 DB

 

6월 中 '공정과 정의' 출판기념회

4.7재보선까지 일체 활동 자제

與에 호의적이지 않은 여론 살핀다

 

차기 대권 여론조사에서 연일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6월 중 출판기념회를 열고 대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윤 前총장 측근은 “(윤 전 총장은)원칙주의자이며 헌법주의자로 우리사회의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6월 중 공정과 정의를 모토로 하는 출판기념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7일 열리는 재보선까지는 모든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검찰선배인 박영수 특검,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야 정치권에 나름대로의 인맥을 구축하고 있는 인물이다.

 

4.7 선거는 윤 총장의 정치행보에 큰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여권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엘시티 특검 등의 카드를 내놨지만 호의적이지 않은 여론이 강한데다, 만약 서울시장 선거에까지 패배한다면 윤 총장을 중심으로 야권 세력이 재편될 가능성이 생긴다. 여권이 이기더라도 선거 이후 진행되는 윤석열 전 총장의 출판기념회는 제3지대를 중심으로 한 야권개편의 신호탄으로 사용될 가치가 충분하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내년 대선에서 당선 확률이 가장 큰 인물로 평가하면서 "총장으로 있으면서 법치와 헌법정신, 국민상식 등을 이야기했는데 메시지 내용과 타이밍을 볼 때 정치 감각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시대마다 책사 역할을 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언급이 현실화 될지, 희망사항으로 끝날지는 현 시점에서 예단되는 것은 아니지만, 윤 전 총장의 부상은 여권후보군들의 공동 대처 전선 형성 및 홍준표 등 대망론자들의 공격을 불러오면서 전선을 격화시킬 상황임은 분명하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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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21/03/29 [15:07] 수정 | 삭제
  • 제발 문재인만 조져주세여
  • 오매 2021/03/22 [08:27] 수정 | 삭제
  • 공정과 정의! 정치권으로 나와 보시라 탈털 털려 세상을 다시 보게될 것이다
  • 윤빠 2021/03/19 [20:12] 수정 | 삭제
  • 윤석열 예비 대통령님 화이팅;
  • 윤석구 2021/03/19 [10:15] 수정 | 삭제
  • 머선일이고?
  • 시원소주 2021/03/19 [00:54] 수정 | 삭제
  • 찬찬이 준비 잘해 주시길
  • 정의 2021/03/18 [21:52] 수정 | 삭제
  • 석열이형 홧팅...가즈아~
  • 윤석열대통령 가즈아! 2021/03/18 [15:13] 수정 | 삭제
  • 윤석열 가즈아!!!!!!!
  • 뭐라카노 2021/03/18 [12:18] 수정 | 삭제
  • 공정과 정의를 입에 담을 만큼 당당하게 살았는지 ... 한번 검증해 봅시다.. 얼른 대권에 도전하시오
  • 입이재앙 2021/03/18 [10:34] 수정 | 삭제
  • 조국 수사 전까지는 공정과 정의의 화신이라고 하더니ㅋㅋㅋ 홍위병으로 사는 삶은 어떤 삶일지 궁금.
  • 머선일이고 2021/03/18 [09:46] 수정 | 삭제
  • 공정과 정의요???????? 반대로 사신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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