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재단, 아포브 전시 NFT 플랫폼에서 경매 판매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8/06 [08:54]

티앤씨재단, 아포브 전시 NFT 플랫폼에서 경매 판매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1/08/06 [08:54]

 

▲ 강애란 작가 숙고의 방 / 티앤씨재단 제공


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이 아포브(APoV)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작품들을 대체불가능한토큰(NFT:Non-Fungible Tokens) 아트로 제작하고, NFT플랫폼인 피쳐드 바이 바이낸스에서 경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한국, 중국, 일본 작가 8명의 설치 작품과 다섯 가지 테마 작품들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다. 올해 5월 개관 이후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현재 관람객 11만 명을 넘겼다.

 

티앤씨재단은 이번 NFT 아트 판매를 통해 해외 관객들에게도 공감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한편, 수익금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을 지원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NFT는 작품, 이미지, 동영상, 게임 아이템 같은 디지털 파일을 토큰으로 가치를 매기고 가상 자산화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NFT 아트 판매 작품들은 총 13점이다.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2011>, 성립 작가의 <스치는 익명의 사람들> 3점, 최수진 작가 <벌레먹은 숲>, 권용주 작가의 <두 사람>과 <익명>,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진기종 작가의 <우리와 그들> 3점, 그리고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가 디렉팅한 테마 작품들 중 <소문의 벽>, <US & Them> 두 점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작품들은 작가들의 재해석을 통해 독창적인 NFT 아트로 구현됐다. 디지털 영상 및 강렬한 사운드,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이 더해져, 전시를 직접 보지 않아도 메시지를 강력하게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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