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태안발전본부 준공식ⵈ유연탄 품질관리 강화 기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내 발전사 최초로 국제공인규격을 만족하는 ‘유연탄 자동 시료채취설비’를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료채취설비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제표준으로 통하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의 요건을 충족해 국제적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다.
또 시료채취 과정 중 발생하는 잔여 시료를 설비로 자동 환송하고, 채취된 시료를 분석에 적합하도록 분쇄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작업자의 편리성과 안전성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서부발전은 오는 11월 시료채취 방법뿐만 아니라 유연탄 발열량 분석 방법에 대해서도 국제적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ASTM 기준을 채용할 예정이다.
엄경일 태안발전본부 본부장은 “자동 시료채취설비 설치로 향후 유연탄의 품질관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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