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수가 된 '자출족(자전거+출근)' 이색 아이템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1/09/09 [10:12]

이제는 필수가 된 '자출족(자전거+출근)' 이색 아이템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1/09/09 [10:12]

코로나19 사태 속 1인용 이동 수단의 인기로 ‘자전거 출퇴근족’(이하 자출족)이 크게 늘고 있다. 자전거 이용 출퇴근 문화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자출족은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장기적인 이용을 위해서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신의 이용 패턴에 맞는 자전거 선택은 물론이고,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한 아이템을 미리 갖추는 것이 좋다. 이에 자전거 업계는 땀 흘리지 않고 편하게 이동하거나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출퇴근 편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 삼천리자전거에서 출시한 100km 주행 가능한 전기자전거 팬텀Q   © 문화저널21 DB

 

# 자전거도로 대세는 전기자전거

 

자출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한강 자전거도로에 전기자전거가 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땀 흘리지 않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다, 최근 전기자전거 이동거리가 늘면서 출퇴근 뿐 아니라 레저용으로 즐기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피로도에 맞춰 체력 소모를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달링도 함께 할 경우 운동도 겸할 수 있어 자출족에게 인기다. 미니벨로부터 로드, MTB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므로 자신의 목적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전기자전거는 크게 로드, MTB, 미니벨로형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로드와 MTB는 외국브랜드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중앙 모터를 이용한 방식으로 출력파워를 증대시켜는 방식의 스페셜라이즈드나 고급브랜드 자전거는 약 1500만원에서 적게는 500~7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반면, 자전거에 익숙치 않은 출퇴근을 처음 접하는 초보의 경우 미니벨로형을 선호하는데 미니벨로형 전기자전거 시장은 국산브랜드인 삼천리자전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뒷바퀴 구동모터 방식으로 최근에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모델을 출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 자전거에 설치되어 블랙박스로 사용되고 있는 액션캠  © 문화저널21 DB

 

# 자전거에도 블랙박스가 대세

 

블랙박스는 자동차에만 설치되는게 아니다. 최근 자전거 관련 사고 등이 늘면서 주행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자전거 블랙박스가 인기다. 자전거 블랙박스는 넥밴드 형태로 장착하거나 자전거 거치대 등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웨어러블 카메라를 생산하는 업체도 많아지면서 전후방을 촬영하는 카메라, 광시야각을 지원하는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있다. 

 

# 블루투스 스마트 도난 방지기

 

실내 보관이 어려운 자전거는 외부인에게 노출이 쉽다 보니 도난사고가 끊이지 않는 편. 업무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도난 방지기도 갖추는 것도 좋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도난 방지기가 대세인데 자전거에 설치해두면 센서 감지를 통해 자전거 도난 위험 감지 시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피커와 가속도 센서, 주행거리 기록 시스템 등을 탑재한 도난방지 기능을 탑재한 다용도 제품도 시장에 출시되어 있다.

 

자전거 업계 관계자는 “처음 자전거 출퇴근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이동이 편하고 체력 소모가 적은 전기자전거는 물론 자전거 블랙박스나 도난 방지기 같은 이용 안전과 도난 방지를 위한 제품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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