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선사 요가시퀀스 챔피언십'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본선 대회에서 배정현 선수는 많은 참가자들 가운데 3위를 수상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요가온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원장이자 하타요가를 수련중인 배정현은 "요가를 알릴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해 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이런 좋은 대회에 참가해 3위라는 상을 받을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너무나 우울한 소식들만 가득한 이 시기에 대회를 준비하면서 요가 여향을 준비하는 것 처럼 설레고 행복했던 거 같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많이 개최되고 많은 분들이 요가를 접하고 요가를 통해 일상에서 잠깐의 힐링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정현은 "저희 목표는 요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해서 그 토대로 많은 선생님들께 제 경험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강동 선사 문화축제 26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선사 요가시퀀스 챔피언십'은 요가를 대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생소하지만, 요가 동작과 음악의 결합으로 요가의 대중화와 요가 동작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중에는 비대면으로 <공연·체험·쉼으로 채우는 일상 충전!> 이라는 주제로 바라바빠와 함께하는 힐링 컬러링 체험, 몸 이완 소매틱 명상 체험, DGX 난타 체험 등이 코로나19 시대에 지친 구민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을 문화 충전 200% 힐링피크닉의 일환으로 개최된 '선사 요가시퀀스 챔피언십'은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주최하고 요가저널코리아(대표 이상욱), 금우글로벌스포츠, 잇존어패럴이 후원했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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