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 2022년 민간거래소 ARX(All Right eXchange) 출시 예정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07:25]

페이게이트, 2022년 민간거래소 ARX(All Right eXchange) 출시 예정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12/15 [07:25]

핀테크 전문기업 페이게이트가 2022년 자금 입출금과 관련 없는 오직 매매체결을 위한 데이터 매칭 서비스만 제공하는 민간거래소 플랫폼 서비스 ARX를 선보인다.

 

▲ 핀테크 전문기업 페이게이트 임직원 단체사진 (사진제공=페이게이트)


ARX를 통해 데이터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주요 대상은 미술품, P2P 원리금수취권, 벼, 저적권 등이 있다.

 

페이게이트 관계자는 “미술품 조각매매시 ARX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에 근거해 투자한 이후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인 ‘원리금수취권’의 분할 매매를 법에서 허용하고 있고 효율적인 매매를 위해 ARX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수산물 거래 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장가치 산출 및 투명성 증대를 위해 ARX를 이용할 수 있고, 음악 저작권, 지적 재산권 등 투명한 시장에서 해당 권리를 매매하고자 할 때 ARX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1년 연말 현재 민간거래소는 시중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디지탈자산거래소, 대체거래소의 핵심 기능을 모두 갖추고 민간 차원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거래소시스템으로 규정할 수 있다.

 

민간거래소 ARX는 All Right Exchange 줄임말로 모든 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데이터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개별 거래소들은 자신만의 원장, 고객 정보를 따로 관리하고 신뢰성 있는 매매 체결을 위해 ARX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한국거래소와 각 증권사들의 관계와 유사하다.

 

ARX도 매매체결을 위한 데이터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 감시, 거래 상품의 상장/상폐 등에 관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각 사업자들은 자체적으로 회원 관리를 하면서 투명한 시장 운영 및 유동성 관리를 위해 ARX Exchange Service를 이용할 수 있다.

 

ARX Exchange Service는 원화 입출금이나 고객 정보에는 관여하지 않고 매매되는 상품의 거래소 상장 시 상장 과정의 무결성을 검증하며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시세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그동안 시장에서 규제 허용되는 다양한 거래시장 개설 요구가 있어왔었고KRX등 기존 자본시장과 호환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가능하면서 최첨단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Exchange Engine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사실상의 무제한의 확장성과 고가용성을 갖춘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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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 2022/01/09 [13:43]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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