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타벅스 이어 할리스커피까지… 27일부터 가격 인상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2:47]

[단독] 스타벅스 이어 할리스커피까지… 27일부터 가격 인상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2/01/18 [12:47]

 

  © 문화저널21 DB


지난 13일부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스타벅스에 이어 할리스커피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에 따르면 할리스커피는 이달 27일부터 기존 가격에 100~400원 인상한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아메리카노의 경우 기존 4100원에서 4500원으로 400원 인상되며, 기타 에스프레소 제품은 400원, 카라멜마키아또, 카페모카, 카페라떼 등 제품 역시 400원 인상한다. 핫초코, 아이스초코 200원, 할리치노제품 200~400원 인상을 결정했다.

 

할리스커피는 이번 인상과 동시에 가맹점에 납품하는 원자재와 부자재 값도 일제히 인상한다. 스타벅스와 달리 할리스는 가맹점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가맹 납품가 인상과 동시에 점주 손실분을 커피값 인상으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프랜차이즈 커피값 인상은 예고된 일이다. 커피 주요 산지의 이상기후로 원두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이 상승한데다 코로나19 사태로 물류비가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국제 원두 가격은 파운드당 2,33달러를 기록하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가장 먼저 가격 인상을 결정한 프랜차이즈는 스타벅스다. 스타벅스코리아는 7년 6개월 만인 지난 13일부터 음료 46종의 가격을 100~400원가량 인상한 바 있다.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은 프랜차이즈 업계 인상을 예고하기도 한다. 앞서 2014년에도 스타벅스 가격 인상 뒤 할리스, 이디야, 커피빈 등 프랜차이즈들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 바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인상과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인상안을 결정짓고 인상 폭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업계 한 관계자는 “커피값 인상이 쟁점이 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라면서 “올해 상반기 내 업계 전반에서 인상 폭을 결정짓고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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