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최종 선정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4/21 [14:15]

포천시,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최종 선정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2/04/21 [14:15]

 

▲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지  © 포천시 제공

 

포천시 교동마을이 환경부 주관 2022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자연환경 훼손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으로 ‘포천 교동마을 일원 생태적 기능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의 주제로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관인면 중리 313번지 일원의 한탄강 홍수터로, 현재 유휴지로 방치돼 있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이 우점해 토종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 포천시는 국비 4억 3천만 원 규모의 생태복원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인 교동가마소와 연계해 습지, 생태숲, 생태체험·교육장 등의 복원사업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탄강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치된 유휴지를 되살리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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