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바닐라코, 더마펌, 마리엔메이, 모로칸오일, 록시땅, 포인트앤, 유유제약이 8월 마지막주 신제품을 출시했다. 

금주에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브로우와 틴트, 마스크팩 3종과 영양 보습 에센스 및 에멀전 등이 출시됐다. 말끔한 클렌징을 돕는 클렌징 폼과 약국에서 판매되는 저자극 피부진정크림도 나왔다. 

▲ 에뛰드 ‘더 리얼 아이 브로우 오토 펜슬’ 4종(위)과 바닐라코 ‘글로우 베일 틴트’ 5종. (사진=에뛰드, 바닐라코)

#에뛰드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에서 ‘더 리얼 아이 브로우 오토 펜슬’을 출시했다. 제품은 우드 펜슬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쉽고 편한 오토펜슬 타입으로 업그레이드해 세심하게 개발한 야심작이다.

에뛰드는 진짜 내 눈썹 같은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할 수 있는 신제품 ‘더 리얼 아이 브로우 오토 펜슬 더블 기획 세트’를 올리브영에서 선런칭했다. 

더 리얼 아이 브로우 오토 펜슬은 우드펜슬의 장점인 하드 포뮬라 제형을 쉽고 편하게 사용 가능한 오토 펜슬에 담아 뭉침없이 고르고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것이 포인트다. 

오토펜슬의 경우, 자칫 진하게 발색돼 짱구눈썹이 되거나 눈썹 앞머리가 인위적으로 느껴지는 등의 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더 리얼 아이 브로우 오토 펜슬은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눈썹 표현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림이 없는 깔끔한 포뮬러로 지워짐 걱정없이 내추럴한 눈썹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굴곡이 있는 눈썹 뼈에 맞춰 설계된 6각심 형태로 개발돼 다양한 각도로 라인을 그리거나 면을 채우기 쉽다. 6각심의 세로면으로는 눈썹 윤곽을 잡아 주고, 가로면으로는 눈썹을 채워줘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샤프너로 쉽게 샤프닝이 가능해 매일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더 리얼 아이 브로우 오토 펜슬은 본품, 샤프너, 스크류 브러쉬까지 3 in 1으로 내장돼 제품 하나로 눈썹결 정돈, 모양잡기, 마무리까지 한번에 연출 가능하다. 올리브영 전용으로 출시되는 더블기획 세트는 풍성한 4 in 1 구성으로 본품 동일 용량의 리필까지 함유돼있어 가성비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다.

컬러는 여러번의 조색 끝에 한국인의 모발 컬러에 맞춘 4종으로 구성됐다. 라인업은 △1호 그레이 △2호 그레이 브라운 △3호 다크브라운 △4호 피넛 브라운이다.

1호 그레이는 쿨톤 흑발에 어울리는 노란기·붉은기를 뺀 정석 그레이 컬러, 2호 그레이 브라운은 웜톤 계열의 자연모에 어울리는 애쉬빛 브라운 컬러, 3호 다크브라운은 자연스러운 갈색모에 어울리는 중간 밝기의 브라운 컬러, 4호 피넛 브라운은 밝은 브라운 염색모에 어울리는 라이트 브라운 컬러다. 

#바닐라코

바닐라코(BANILA CO)에서는 2022 FW 신제품 ‘글로우 베일 틴트’를 선보였다. 

글로우 베일 틴트는 뷰티 유튜버 소봉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글로우 틴트 제품으로, 촉촉한 제형의 립에서 흔히 볼수 없는 누디하고 뮤트한 컬러에 FW 시즌 무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수분 투과성을 높인 제형으로 답답함 없이 한겹의 베일처럼 밀착돼 편안한 수분감을 선사하며, 끈적임없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시스루 광택이 립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컬러는 △MLBB 웜톤의 ‘밀키 시나몬’ △누디한 쿨톤인 ‘폴 인 모브’ △뮤트톤의 ‘누디 니어’ △로지 MLBB ‘로지 쉘’ △뮤트 브라운톤의 ‘딥 헤이지’ 5종으로 출시됐다.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은은하고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컬러별로 쿨톤과 웜톤의 베이스 제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 더마펌의 신제품 마스크 3종(위)과 마리엔메이의 ‘비건 블랙베리 콤플렉스 크림 에센스’(왼쪽 아래), 모로칸오일의 ‘리플렉티브 샤인’(오른쪽 아래) 제품. (사진=더마펌, 마리엔메이, 모로칸오일)

#더마펌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에서는 수분진정과 모공케어를 위한 신제품 마스크 3종 △수딩 리페어 마스크 R4 △포어 퓨리파잉 머드 마스크 △투 스텝 클리어 노즈 마스크를 선보였다.

‘수딩 리페어 마스크 R4’는 더마펌의 베스트셀러인 R4라인에 신규 R4 리포좀과 엑소좀 성분을 더해 업그레이드한 핵심 진정케어 라인으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아줄렌 성분과 보습, 영양분 공급, 탄력 관리에 특화된 유효성분을 함유해 마스크 한장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식물 추출물에서 유래한 나노 크기의 ‘플랜트 엑소좀’ 성분이 세포간 정보 전달을 용이하게 만들어 피부 문제의 시작점까지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준다. 

피부에 초밀착되는 워터겔 시트로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더욱 높였고 일반 시트보다 뛰어난 수분 보유력으로 수분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건조한 피부에 촉촉하게 케어한다.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 비건 인증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클린 뷰티도 고려했다. 

‘포어 퓨리파잉 머드 마스크’는 하루 15분의 종합 모공케어로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주는 저자극 머드 마스크다. 

노폐물과 피지 흡착력이 뛰어난 카올린 성분이 함유돼 씻어도 남아있는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까지 케어해주며, 부드러운 머드 마스크가 거칠어진 피부결을 부드럽게 정리하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준다. 제품은 피부 임상 시험에서 61.17%의 높은 피지유분량 개선율 을 검증받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 까지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코의 블랙헤드와 모공을 집중 케어해주는 ‘투 스텝 클리어 노즈 마스크’는 시트 마스크가 2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 단계인 ‘포어 클리어링 마스크’ 시트는 리포좀 공법을 사용해 피부에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키고 코에 있는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인다. 두번째 단계인 ‘포어 타이트닝 마스크’ 시트는 모공을 축소시키고 유연하고 산뜻한 모공 케어를 해준다. 

또한 ‘투 스텝 클리어 노즈 마스크’에는 유분 케어 특허 원료인 안티 세범 P가 함유돼 모공 축소와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리엔메이(MARY&MAY) 

클린 스킨케어 브랜드 마리엔메이에서는 블랙베리의 풍부한 영양을 담은 크림과 에센스 두층을 섞어 사용하는 유수분 밸런스 영양 보습 에센스 ‘비건 블랙베리 콤플렉스 크림 에센스’를 출시했다.

해당 에센스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베리 추출물 5만ppm과 뛰어난 보습력 및 진정작용의 푸른 연꽃수 10만ppm, 사람의 피부지질과 유사해 모공을 막지 않고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호호바씨 오일 8만ppm,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 엔피가 함유돼 거칠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장시간 유지되는 풍부한 보습력을 선사한다.

마리엔메이의 특별 제형 기술인 ‘Double Phase Emulsion’으로 크림 한통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아 두층을 가볍게 흔들어 섞어주면 고점도 크림이 수분감 넘치는 에센스에 녹으면서 안정화돼 부족한 영양을 채워준다. 에센스 제형의 빠른 흡수력으로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았으며 동물성 원료와 20가지 유해성분 등을 배제한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했다. 또한 인공향료 무첨가에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가능하다. 

#모로칸오일(Moroccan oil) 

모로칸오일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발 관리가 쉽지 않은 여름에도 건강한 모발을 가꿀 수 있는 ‘리플렉티브 샤인’을 출시했다.

리플렉티브 샤인은 헤어오일 베스트셀러 제품인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100ml’에 휴대하기 좋은 포켓 미러가 증정돼 외출시 여성들의 헤어 케어 및 스타일링 마무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출시 이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소량만 사용해도 눈에 띄게 부드러운 모발을 가꿀 수 있다. 모로코 남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최고급 아르간 오일이 주원료로,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면서도 정전기를 방지해 모발의 엉킴을 막아준다. 

이와 함께 증정되는 모로칸오일의 포켓 미러는 모로칸오일의 시그니처 블루 컬러와 핸디한 사이즈가 더해져,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록시땅의 ‘이모르뗄 프레셔스 인리치드 에멀전’, 포인트앤의 ‘수분 촉 베지 클렌징 폼’, 유유제약의 저자극 피부진정크림 ‘베노케어크림’ (사진=록시땅, 애경산업, 유유제약)

#록시땅(L'OCCITANE)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에서는 프리미엄 탄력 케어 라인의 ‘이모르뗄 프레셔스 인리치드 에멀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피부 탄력케어 하이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제품은 지중해 연안 코르시카 섬에서 재배한 이모르뗄 꽃에서 추출한 에션셜 오일에 한층 더 강화된 이모르뗄 수퍼 아쿠오스 추출물과 렌틸 추출물이 새롭게 더했다. 

밀키한 텍스처로 고보습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오일리하지 않게 피부에 즉시 가볍게 스며드는 발림성이 장점이며 고농축 모공케어 성분으로 놀라운 피부결을 선사한다. 

록시땅은 이번 이모르뗄 프레셔스 인리치드 에멀전’ 출시로 2001년 첫 출시된 이모르뗄 프레셔스 라인을 더욱 강화했다. 해당 라인은 꾸준히 이모르뗄 에센셜 오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시들지 않는 꽃으로 불리는 록시땅 이모르뗄은 지중해 연안의 위치한 코르시카 섬에서 프랑스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원료다.

이모르뗄 프레셔스 라인은 에멀전 외에도 △벨벳 같은 제형으로 촉촉하지만 무겁지 않게 마무리되어 중성에서 건성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한 ‘이모르뗄 프레셔스 크림’ △눈가 주변 피부에 활력을 선사하는 ‘이모르뗄 프레셔스 아이 밤’ △피부를 더욱 촉촉하 고 밝게 도와주는 ‘이모르뗄 프레셔스 에센셜 워터’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이모르뗄 프레셔스 인리치드 워터’ 등 6종으로 구성돼있다. 

#포인트앤(point&) 

애경산업의 클린 케어 브랜드 포인트앤에서는 말끔한 클렌징은 물론 세안 후 촉촉함을 남겨주는 ‘수분 촉 베지 클렌징 폼’을 출시했다.

포인트앤 수분 촉 베지 클렌징 폼은 수분을 머금은 젤 타입의 제형이 부드럽고 폭신한 거품으로 변해 세안 후에도 피부 당김없이 말끔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수분 약산성 클렌징 폼이다. 자외선차단제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에 남아있는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메이크업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품은 건강한 피부 표면과 유사하다고 알려진 약산성 처방으로,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사용 후 속보습 개선에 도움을 줘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해준다.

#유유제약

유유제약에서는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저자극 피부진정크림 ‘베노케어크림’을 출시했다. 

베노케어크림의 주성분인 비타민K는 지혈작용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특허 NB-P 콤플렉스와 식물유래 추출물이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 식약처 고시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색소가 침착된 피부 부위를 밝게 케어해 줄 수 있으며, EWG그린등급의 원료와 무향료로 구성돼 전연령에서 사용 가능한 저자극 제품이다.

베노케어크림은 저자극 성분으로 영유아 등 전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하며, 눈가 등 점막부위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술에 의해 눈가 등 점막부위에 멍이 든 사람, 타박상이나 찰과상 등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권한다.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