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레이건함 입항…우리해군과 연합훈련예정

23일 오전 입항 환영행사 및 기자회견·견학행사 개최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9/23 [22:59]

로널드 레이건함 입항…우리해군과 연합훈련예정

23일 오전 입항 환영행사 및 기자회견·견학행사 개최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09/23 [22:59]

23일 오전 입항 환영행사 및 기자회견·견학행사 개최

 

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기지에 입항한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환영의식 후 내외신 기자들과 미 항모강습단장 기자회견 및 항공모함 견학 행사를 열었다. 

 

▲ 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기지에 입항한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이 정박해 있다.  © 박명섭 기자


로널드 레이건함 비행갑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주한 미 해군사령관 마크 A. 셰이퍼 준장,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김경철 준장, 로널드 레이건 함장 골드해머 대령, 미 5항모강습단장 마이클 도넬리 준장이 참석해 차례로 인사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철 준장은 인사말에서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간을 통해서 대한민국과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5항모강습단 방문을 통해서 양국 해군의 우호증진에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기자회견 하는 주한 미 해군사령관 마크 A. 셰이퍼 준장, 로널드 레이건 함장 골드해머 대령, 미 5항모강습단장 마이클 도넬리 준장, 해군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김경철 준장  © 박명섭 기자

 

도넬리 5항모강습단장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미국은 혈맹으로 맺어진 사이이고, 공통된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앙 구현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은 오래전에 계획된 한국방문의 일정이며, 한미해군사이에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던 작전의 일환이다. 전술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사시 대응할 수 있는 연합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우리의 전술과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의 동맹이 얼마나 끈끈한지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약 80여 명의 내외신기자들이 참석했으며, 기자회견 후 비행갑판의 함재기와 항공모함의 사령탑인 함교를 견학했다.   

 

▲ 함교에서 바라본 함재기, 왼쪽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 박명섭 기자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은 배수량 10만 2000톤급으로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길이 333m, 폭 77m, 높이 63m 규모로 갑판 면적은 축구장 3배 크기이며 승조원도 5500~6000명이다. 2기의 원자로를 탑재하고 있어 연료를 채우면 20년 동안 재공급하지 않고도 운항이 가능하다.


함재기는 F/A-18 ‘슈퍼호넷’ 전투기와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R 해상작전헬기 등 총 80여대가 탑재됐다. 또한 함대공미사일과 기관포 등 자체 무장도 갖추고 있다. 웬만한 나라의 군사전력이라 할 수 있다.

 

 

한편, 항모강습단은 이번 부산 입항을 계기로 이달 말 동해 수역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항모강습단은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과 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 이지스구축함 베리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별도로 진해 해군기지에는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이 입항했다.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 애너폴리스함도 이달 말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열리는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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