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박물관’ 관련 토론회, 광명시민 관심 속 성황

임오경·오영환 의원, 박승원 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50여 명 참석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3/03/21 [09:58]

‘국립소방박물관’ 관련 토론회, 광명시민 관심 속 성황

임오경·오영환 의원, 박승원 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50여 명 참석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3/03/21 [09:58]

▲ ‘국립소방박물관’ 토론회 (사진제공=임오경 의원실)


임오경·오영환 의원, 박승원 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50여 명 참석

 

소방청이 주최하고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주관으로 광명시가 후원한 '국립소방박물관, 광명에 그 가치를 구현하다' 토론회가 2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오경·오영환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광명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내 최초로 국립소방박물관이 광명시에 건립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교육과 다양한 재난 체험과 실습이 가능한 체험관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은 "국립소방박물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면·영상축사 등을 보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세계 최고 국립박물관 광명시에 열다’, ‘소방 역사와 유물 이야기’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사업추진 경과와 그간의 소방 역사 연구성과를 공유한 후 참석자들은 국립소방박물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발제에는 ‘세계 최고 국립박물관 광명시에 열다’를 주제로 김군호 국립소방박물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 총괄 감독이 ‘국립소방박물관이 담아야 할 기억과 기록’을 주제로 김상옥 (사)한국 재난 역사연구소 학회장이 각각 맡았다.

 

토론자로 참여한 최민 도의원은 "도비를 활용해 안전 체험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고 이형덕 시의원은 안전문화와 안전체험을 주제로 “유형별 안전체험관 설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명시청 강병철 안전총괄과장은 “국립소방박물관 주변은 신안산선 등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현재보다 미래가치가 높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임오경 의원은 “국립소방박물관은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박물관 기능을 넘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순조로운 개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이 구현될 수 있도록 소방청과 협조하며 조속히 소방박물관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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