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CY 조영득 대표이사와 KOECO 김성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씨와이)

해외 전시회 참가사 바이어 사전 매칭 및 외국 이커머스 입점 무료 지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구축 및 운영관리 전문기업 주식회사 씨와이(CY, 대표이사 조영득)에서 운영하는 B2B 화장품 전문 스마트 뷰티 플랫폼 ‘COS247’과 국내외 화장품·뷰티전시 전문기업 코이코(KOECO, 대표이사 김성수)가 지난 21일 과천 KOECO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화장품 기업의 온·오프라인 매칭 시스템 지원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 지원 △상호 핵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 및 화장품기업 발굴 및 세일즈 연계 지원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하여 합의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CY 조영득 대표는 “글로벌 전시기업 KOECO와 MOU를 통해 K-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한다”며 “국내 코스메틱 및 뷰티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세일즈 및 마케팅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COS247 플랫폼 서비스를 잘 활용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OECO의 김성수 대표는 “IT 전문기업 CY와 MOU를 맺어 KOECO 회원사들에게 필요로 하는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 뿐만 아니라 회원사까지 확장하여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B2B 화장품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CY의 COS247 스마트 뷰티 플랫폼은 △현재 국내 화장품 기업 약 680개 이상이 입점한 B2B 플랫폼 ‘COS247 포털’과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 솔루션 ‘COS247 MAKE’, △브랜드와 셀러를 연계하여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앱 서비스 ‘Celeb247’로 구성됐다.

특히 Portal 서비스는 최근 국내의 유망한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들의 매칭을 도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MAKE서비스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 업종 특화 신제품 개발 관리 솔루션으로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를 연결하고 프로젝트 관리 및 데이터 자산화를 지원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KOECO는 입점 회원사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국내, 해외 전시 기업사로 오는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23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를 시작으로 라스베가스 미용 전시회, 프랑스 파리 뷰티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를 주관할 계획이다. 특히 KOECO의 해외전시 전용관을 개설해 KOECO를 통하여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