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 개최한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에서 공연하고 있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사진제공=롯데지주)

파트너사 직원 1,300명 초청…향후 파트너사 참여 문화공연 확대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등 롯데그룹 계열사 13개사가 파트너사 직원 1,300명을 초청해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롯데는 2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협력사) 직원 초청 음악회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교현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파트너사 직원들을 맞이하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수경 아나운서와 지휘자 김광현이 이끈 공연은 1, 2부 전체 80분으로 편성됐으며,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리톤 김동규, 뮤지컬배우 차지연, 소리꾼 고영열 등이 출연해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선보였다. 

롯데는 콘서트에 참석한 파트너사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콘서트홀 입구에는 파트너사 직원을 환영하는 ‘Thanks to 포토존'과 ‘웰컴 케이터링존’을 설치했으며, 콘서트를 마친 후 기념품도 전달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롯데콘서트홀, 롯데뮤지엄 등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공연으로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