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 된 업무 협약식에서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김춘호 총장, 이주열 교수와 소소뱅크의 박준덕 회장, 최권 이사, 서대엽 이사가 참석했다.
현재 소소뱅크 설립 준비위원회는 650만 소상공인의 모든 금융과 데이터를 모으고 연결하여 소상공인, 소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금융기관을 만들고자 인터넷 은행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소소뱅크 설립 준비위원회의 박준덕 회장은 “대한민국 GDP에서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가 넘고 연 매출은 약 1천조원 가량 된다”면서 ”소소뱅크를 설립해 소상공인의 건실한 경영활동을 도와 사회의 불안정 요소를 제거하고 국민경제적 측면, 산업적 측면, 금융적 측면에서 최상위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이주열 교수는 ”소상공인도 엄연한 기업의 CEO“라고 말하고 ”이분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가 정신,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전략, 마케팅과 고객 관리 등의 방법과 사례들을 가르쳐 오랫동안 탄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자녀들을 돌보고 가르칠 수 있는 교육도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하여 만들고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소소뱅크가 다음 세대 청년 기업가들을 육성할 수 있는 전담 은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제3차 총회를 마친 소소뱅크설립준비위원회는 곧 4차 총회를 마지막으로 금융 당국에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소소뱅크는 1차 자본금 5천억원을 목표로 내년 설립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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