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천재 파괴자 크리에이터 백남준을 담은 영화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1/10 [12:11]

괴짜 천재 파괴자 크리에이터 백남준을 담은 영화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3/11/10 [12:11]

 

백남준의 삶과 예술, 모두가 알았지만 누구도 몰랐던 그의 시간들을 탐구한 놀랍게도 백남준에 관한 최초의 영화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가 다음달 6일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한다.

 

12월 6일 개봉하는 백남준에 의한, 백남준에게 바치는 백남준에 관한 최초의 영화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는 백남준이 사후 17년을 맞은 2023년 마침내 선보이는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 어맨다 킴 감독이 해결되지 못한 저작권 문제를 다방면의 조사와 지난한 설득의 시간을 거쳐 탄생시켰다.

 

준비부터 제작까지 무려 5년여를 매달린 끝에 방대한 양의 백남준 아카이브와 푸티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여기에 <미나리>[성난 사람들]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랑받은 배우 스티븐 연이 총괄 프로듀서이자 백남준의 글을 직접 읽는 내레이터로 참여해 완성도와 그 의미를 더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과연 백남준의 영화다운 새롭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인터넷과 유튜브를 예견하고 우리의 현재를 예측한 백남준의 시간을 함께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2종 포스터는 올 연말, 영화 팬들은 물론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세대들을 스크린으로 불러 모을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는 다음달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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