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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하나투어, 모두투어 지난해 흑자전환 확실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지난해 송출객 수 급격히 증가 호텔신라, 호텔부문 호조세 이어져...부진한 면세점사업 올해 기대 걸어볼만
증권시장에 상장된 호텔 여행회사들의 지난해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2022년에 적자를 기록했던 메이저3사(호텔신라, 하나투어, 모두투어)가 지난해(2023년)엔 턴어라운드 하면서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엔 긍정적 기대감이 더 무르익고 있다.
2020년초 시작된 코로나여파로 여행관광업계가 그 어느때보다도 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실적에도 큰 타격을 받은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중국단체관광이 시작되고 공항, 항만등을 통한 여행객의 수가 증가하면서 여행업계에도 솔솔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실제 수치로도 여행업이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걸 알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실적 예측치는 5,600만 명으로, 일본, 동남아 노선 여객 회복에 힘입어 2022년(1,787만명) 대비 213.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117만명)에 비해 약 79% 수준이다.
국내 아웃바운드여행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2022년에 비해 지난해엔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익 229억, 당기순익 45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2022년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이 각각 1012억 646억원 달했다. 하나투어가 지난해 4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가 44만 명으로 2023년 전체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힌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전체실적은 흑자전환이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모두투어도 2022년엔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엔 사정이 다르다. 지난해 3분기까지 125억원의 영업이익에 97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모두투어도 지난해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약 131만 4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27%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별 이변이 없는한 모두투어도 사실상 흑자전환에 성공한 셈이다.
국내 대표 호텔 면세점운영회사인 호텔신라도 2022년엔 당기순손실이 502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1095억원, 당기순익은 1223억원으로 나타났다. 회복세에 들어선것이다. 면세점부문이 예상보다는 주춤거리고 있긴 하지만 호텔부문에서의 영업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큰 이변이 없는한 호텔신라도 지난해에 흑자전환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글로벌 관광객수의 증가가 예상되고 항공노선, 크루즈등의 증편등이 이뤄질 경우 코로나 전보다 더 폭발적인 성장세도 가능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올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약 6,750만 명(2019년의 96% 수준)에서 7,100만명(2019년의 101% 수준)으로 전망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항공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또한 중국 단체관광 재개, 슬롯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5년도 경에는 2019년도 여객 수요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저널21 박정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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