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LZ(서클즈) 2024 Fitness Convention 개최부티크 피트니스 등 새로운 트렌드와 지식으로, 뜨거운 반응부티크 피트니스 등 새로운 트렌드와 지식으로, 뜨거운 반응
'피트니스의 진화' 를 표방하고 '피트니스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서클즈(CKLZ) 주관, 사단법인 대한 피트니스 전문가 협회(회장 김수미)가 주최한 `서클즈 2024 피트니스 컨벤션'이 2월 22일(목)부터 2월 25일(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홀(3F)에서 개최됐다.
국내 피트니스 컨벤션으로는 최대 규모로 약 5,000 여명의 피트니스 지도자, 경영자들의 참여로 △비즈니스 △프로그램 디자인 △트레이닝 △컨디셔닝 △필라테스 △요가의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90여개의 피트니스 전문 강의는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지식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의식을 깨우는 시간이 되었다.
어려운 거시 경제적 상황 속에서도 피트니스 전문가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은 더욱 빛났다. '피트니스는 필수재이다'가 이번 컨벤션의 콘셉트였다. 인류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피트니스가 필수임을 알려야 하며, 더욱 높은 지식 수준으로 세상에서 신뢰를 얻어야 한다. 또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였다.
이번 서클즈 2024에는 특히 전문화된 영역의 차별성을 노리는 강의들이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프리젠터인 소냐의 몸과 마음을 위한 다이나믹 스트레치 엘라스코, 최영준 프리젠터의 여성 선수들을 위한 호르몬 변화에 따른 영양 가이드, 허서연 프리젠터의 스탓필라테스® 산전 매트 필라테스, 이현정 프리젠터의 당신의 회원이 복직근이개가 있다면? 100% 회복술 강의는 가장 인기 높은 전문 주제였다
해부학적 관점의 변화를 다룬 △유태근 △남준록 △이상길 프리젠터의 강의는 기초 지식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며 변함 없는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승아 △여동구 △송순자 △조수연 프리젠터 등 요가 고수들의 강의는 정신 건강에 대한 트렌드에 맞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체계적인 짜임새의 운동 방법론을 강조하는 △김희재 △이제승 △김태하 프리젠터의 강의는 본질적 움직임과 효과를 강조하여,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비즈니스 영역의 강의에 대한 높은 인기였다. 어려운 상황, 피트니스 경영자들은 이제 문제를 직시하기 시작했다. 답습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실한 경영에 대한 욕구가 시장에 나타난 긍정적인 신호이다. 상명 피트니스 MBA의 피트니스 긴급 경영 진단 강의, 가격으로 압박하는 경쟁 센터 이기기 강의를 진행한 박정환 프리젠터의 강의는 경영자를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참가자의 호평이 이어졌다.
전국의 피트니스 경영자들이 참여한 '비즈니스 & 부티크 피트니스 컨퍼런스'는 올해에도 성황을 이루었다.
서클즈의 박정환 본부장은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할 선진산업의 역사와 문제 해결 스토리로 전략적 방향을 잡았다. 석천 스포에듀의 이석주 대표는 재무적 계획과 전략, 파프짐의 차주호 대표는 브랜드와 고객 경험 향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을 1부에서 다뤘다. 2부에서는 피트니스 콘텐츠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낸 부티크 피트니스의 성장세와 경영 기법, 데이터 활용, 고객 커뮤니티의 실질적 효과에 대해 다루었다.
서클즈 피트니스 컨벤션을 주최/주관하는 대한 피트니스 전문가 협회의 김수미 회장은 "성공적인 개최의 이유를 산업의 젊은 경영자, 현장 지도자들의 인식의 변화에 있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가 사회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직업과 사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의 발전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이 더욱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매년 스포엑스 전시와 함께 개최되는 서클즈 피트니스 컨벤션은 2024년도에도 어김없이 피트니스 산업의 지식 흐름을 리딩하며,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민대식 객원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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