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31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역사관 영상실에서 학생과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를 운영한다.
역사관은 지역 사회에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교육, 역사, 기록 등을 주제로 한 12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1월 31일 ‘동주’를 시작으로 ‘수라’, ‘항거: 유관순 이야기’, ‘파닥파닥’, ‘알라딘’, ‘박열’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청 희망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 예약 포털을 통해 예약하거나 역사관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영화 상영이 주민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특별한 경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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