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스마트 복지축산 실현에 2689억원 투입

축산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기반 마련 목표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5/02/06 [15:11]

경기도, 올해 스마트 복지축산 실현에 2689억원 투입

축산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기반 마련 목표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5/02/06 [15:11]

  ©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 축사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축사시설 현대화와 환경친화적 축산업 추진으로 경기도형 스마트 복지 축산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축사시설 개선, 축산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사 관리시스템 등 경기도형 스마트 복지축산 지원사업에 2689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저탄소 영농활동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축사 관리시스템 개선으로 사육환경과 동물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지원하며 동물복지는 물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를 통해 동물복지축산 실현과 함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한편 도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말산업 육성으로 농촌과 도시를 연계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모델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2025년도 축산시책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산 농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홈페이지 하단 메뉴 참조 (ad@mhj21.com / master@mhj21.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