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3.5% 감소한 4,734억원을 기록했는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의 감소와 희망퇴직 비용 및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게 원인이었다.
실적 발표와 함께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6일 4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 및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각을 결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월 중 취득 완료한 1,500억원의 자사주를 포함해 올해 2월까지 총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정해 약 1.1조원 규모의 배당을 포함, 총 1.75조원을 상회하는 주주환원 규모를 제시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부동산PF, 책준형 자산신탁 등 위험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 여력을 최대한 확보했으며, 희망퇴직 등 구조적인 비용 효율화를 위한 지출에도 불구,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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