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시마 미카 한국 콘서트 'MIKA NAKASHIMA ASIA TOUR 2025 in SEOUL' 포스터 / 유진엔터 제공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잘 알려진 눈의 꽃 원조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 1시간 만에 전 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주최사인 유진엔터테인먼트는 당초 1회 공연을 기획했지만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공연을 결정하고 10일 2차 판매에 들어갔다. 

2001년 데뷔 싱글 'STARS'로 활동을 시작한 나카시마 미카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로 꼽힌다. 대표곡 '눈의 꽃'은 박효신이 리메이크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사용되면서 국내에서도 레전드 곡으로 자리 잡았다. 

특유의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디바로 불리는 나카시마 미카의 국내 첫 공연은 오는 5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