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저널리즘 프로그램, 분야별 다양한 교육 과정 포함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2025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저널리즘 스쿨' 연간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9일 인신윤위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인신윤위 자율규제 활동에 참여하는 서약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인신윤위는 2012년 출범 이후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최근 사회에서 취재 윤리 의식 부족과 무분별한 자살 보도 등 문제들이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윤리교육과 함께 실제 취재현장에서 유용한 직무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언론분쟁 예방교육 ▲공정선거 교육 ▲자율심의 윤리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신입기자 기본교육 ▲생명존중 윤리교육 등이다.
먼저 자율심의 윤리교육은 신규 서약사 참여 매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기사와 광고의 자율심의 필요성 및 윤리강령과 심의 규정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 교육은 연간 2회 실시된다.
찾아가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은 인터넷신문 기자들이 취재 및 기사 작성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연간 4회 열린다.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입사 1년 미만의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본적인 저널리즘 소양과 인터넷신문에 특화된 내용을 교육한다. 이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력해 연간 3회 진행된다.
생명존중 윤리교육은 자살 예방과 생명 윤리와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과 취재 윤리를 다루며 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연간 3회 진행된다.
또한 생명존중 저널리즘 스쿨은 대학신문 소속 기자들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하며 연간 3일 동안 열린다.
구글 디지털저널리스트 교육은 구글과 협력해 언론인들에게 구글의 무료 도구와 데이터 시각화, 구독 모델 구축 등을 교육한다. 이 교육은 연간 4회 실시될 예정이다.
저작권 보호 교육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진행되며 기사 작성 시 필수적인 저작권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이 교육은 연간 3회 진행된다.
언론분쟁 예방교육은 언론중재위원회와 협력해 언론분쟁에 대응하는 법적 및 윤리적 문제 해결 방법을 다룬다. 이 교육은 연간 3회 열린다.
마지막으로 공정선거 교육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함께 선거보도 시 유의해야 할 지식과 공직선거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2회 진행된다.
인신윤위는 각 프로그램 시작 전 서약사가 등록된 매체에게 안내 메일을 발송하며 인신윤위 홈페이지 및 인터넷신문종합교육플랫폼을 통해 교육 참가 신청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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