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EX 2025', 서울 코엑스서 27일~30일 개최

배소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3/26 [16:19]

'SPOEX 2025', 서울 코엑스서 27일~30일 개최

배소윤 기자 | 입력 : 2025/03/26 [16:19]

▲ SPOEX 2025 공식 포스터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韓 스포츠산업 경쟁력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6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SPOEX 2025’는 헬스·피트니스, 스포츠 의류 등 미래 스포츠산업을 이끌 핵심 품목을 총망라하는 스포츠산업 종합박람회로 320여 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하고 1700개의 홍보 부스를 통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1년 올림픽공원에서 첫 번째 행사로 시작된 'SPOEX'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특히 이번 ‘SPOEX 2025’에서는 새로운 ‘프로스포츠 특별기획관’이 조성된다. 축구, 야구, 농구 등 주요 스포츠 용품을 전시하며 전현직 프로선수인 정근우, 유희관, 조원희, 박인비, 김경태가 진행하는 일일 강습회도 열린다. 

 

또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박람회’에 참가하거나 수상한 14개의 대한민국 혁신기업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기술(SPO-TECH) 특별기획관’에서는 첨단 스포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SPOEX 2025’에서는 30개 해외 구매기업을 초청해 120여 개 국내 스포츠 기업과의 비즈니스 만남을 주선하는 ‘수출상담회’, 15개 스포츠 분야 투자 기업과 40여 개 국내 스포츠 기업 간의 ‘투자 매칭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산업 분야 수출과 투자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개최 시기가 3월로 변경돼 ‘스포츠산업 채용 박람회’도 열린다. 

 

40개 스포츠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며 스포츠 분야 채용과 구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전 신청을 마친 초중고 및 대학교에는 단체관람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SPOEX는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자 국내 스포츠 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체육공단은 문체부와 함께 2028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10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OEX 2025’에는 스포츠산업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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