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빈집 활용 SOC 조성사업 본격 추진
영도·동구 4곳 대상지 선정…유학생 기숙사·체육공원 조성 예정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4/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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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동구 수정동의 사업 대상지 /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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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빈집을 활용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민관협의체의 평가를 거쳐 영도구와 동구에서 각각 2곳씩 결정됐다.
‘빈집 매입 및 SOC 조성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빈집정비 혁신 대책’의 실행계획 중 하나다.
시는 빈집을 매입하거나 철거해 기숙사, 체육공원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영도구는 동삼동과 청학동에 빈집을 매입해 외국인 유학생용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고 동구는 수정동 빈집을 철거하고 운동기구가 설치된 소규모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평가는 건축·도시계획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가 맡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이 주거환경 개선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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