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유치원과 초등학교 잇는 ‘이음학기’로 유아 성장 지원

유초 연계 교육으로 입학 적응 돕고 사교육 부담 줄인다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4/30 [14:39]

부산교육청, 유치원과 초등학교 잇는 ‘이음학기’로 유아 성장 지원

유초 연계 교육으로 입학 적응 돕고 사교육 부담 줄인다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4/30 [14:39]

▲ 부산시교육청이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동시에 지원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강화한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동시에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이음학기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초등학교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 해소와 사교육 의존도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92개 유치원과 46개 연계 초등학교를 선정했으며,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교과 연계 수업, 범교과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유·초등 교원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과 유치원 교원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의 사례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운영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음교육은 단순한 적응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이라며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부드러운 전이와 함께 유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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