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이 유치원 교원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2025학년도 다함께 수업나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예만기 기자

놀이·인성·연계 중심 수업 사례 공유…협력적 배움의 장 마련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유치원 교원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2025학년도 다함께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안착을 돕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다’, ‘품다’, ‘잇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수업나눔은 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놀이 중심 수업, 유아의 감정 표현과 의사소통을 돕는 인성 수업,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강사로는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와 타 시·도 우수 교사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사들이 수업 사례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교육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혁신과 수업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