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 교원 900여명, 수업 혁신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3 [13:05]

부산 초등 교원 900여명, 수업 혁신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5/13 [13:05]

▲ 부산시교육청은 14일 오후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2025 초등 우수 수업 공개 및 수업 콘서트–수업이 내일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예만기 기자

 

'수업이 내일이다'…자발적 학습 공동체 대표 모델

 

부산 초등 교사들이 수업 혁신을 위한 지식과 열정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에 함께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2025 초등 우수 수업 공개 및 수업 콘서트–수업이 내일이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학과 현장 교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교실 수업의 질적 변화를 이끄는 자발적 학습 공동체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부산 지역 초등 교사뿐 아니라 교육전문직, 교육대학교 교수, 전국 교대 부설초 교사, 예비교사 등 약 900여 명이 참여해 ‘질문하는 수업’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와 수업 나눔을 펼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11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특수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우수 수업이 공개되었고, 13개의 주제별 수업 콘서트를 통해 수업 성찰과 성장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수업 자료와 계획안은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당일 수업 영상은 부산교수학습샘터를 통해 공개돼 전국 교사들과 수업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이 곧 내일의 교육”이라며 “수업을 학교 교육의 중심에 두고 교사의 자긍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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