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르페브르, 하타요가 특강 개최…전통 철학과 수행의 만남

민대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10:11]

피에르 르페브르, 하타요가 특강 개최…전통 철학과 수행의 만남

민대식 객원기자 | 입력 : 2025/05/19 [10:11]

히말라야 요가 전통의 철학과 실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 킴스요가 중앙센터에서 '피에르 르페브르(Pierre Lefebvre)'가 진행하는 하타요가 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특강은 하타요가의 철학과 수행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히말라야 전통 요가의 내면적 의미와 실천적 접근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피에르 르페브르는 히말라야 요가 전통의 가르침을 전수받은 순회 교사로, 15년 이상 수행과 교육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인도 리쉬케쉬의 스와미 라마 사다카 그라마에 위치한 구루쿨람에 입문하여, '스와미 웨다 바라띠(Swami Veda Bharati)'와 함께 요가 철학을 연구하고 실천해왔다. 현재는 아힘신 리쉬케쉬 본부 소속으로, 'HYT-TTP(히말라야 요가 전통의 서양형 교사교육 프로그램)'의 매니저로도 활동 중이다.

 

▲ 18일 오후, 경기도 안산 킴스요가 중앙센터에서 '피에르 르페브르(Pierre Lefebvre)'가 진행하는 하타요가 특강이 성황리에 열렸다. / 민대식 객원기자

 

그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요가 철학, 명상, 하타요가의 수행적 기반을 주제로 강연하며, 하타요가 철학의 본질과 실천적 지혜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김성수 킴스요가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이 참가를 희망했지만, 장소 여건상 50명만 수용할 수 있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특강은 히말라야 전통의 요가 철학과 수행법을 직접 경험하며, 하타요가의 본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수업 진행하는 피에르 르페브르(Pierre Lefebvre)-좌

 

참가자 김지원 씨는 “요가를 수련해온 시간이 길었지만, 이번 특강을 통해 하타요가가 단순한 신체 수행이 아닌, 깊은 내면의 성찰과 의식적인 삶을 위한 철학적 실천임을 깨달았다”며 “피에르 르페브르 선생님의 세심한 안내 속에서 몸과 마음, 호흡이 하나로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대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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