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이 2024년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 예만기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4년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의 성과로 기록됐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자 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자 조달 정착과 청렴계약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도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부산공고와 부산항공고도 학교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초 조달청이 주관한 ‘조달 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며 계약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부산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계약 문화 확산과 함께 중소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과의 공공구매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