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조기 완공, 수도권 30분 시대 열겠다"… 접경지역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강조
김 후보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북부와 접경지역은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곳"이라며 "군사보호구역 등으로 지역 발전이 더뎠고 특히 남양주처럼 한강과 인접한 지역은 수자원 보호구역, 그린벨트, 수도권정비법 등 중첩 규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민주당은 집권할 때마다 곧 통일이 될 것처럼 말하며 경기 북부 주민들을 현혹시켰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 해결은 외면해왔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기 북부의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 완화 ▲접경지역특별법상 지원 확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완공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GTX 조기 완공을 통해 "경기도 끝에서 끝까지 1시간, 서울까지는 어디서나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정 지역의 일방적인 희생은 더 이상 안 되며 정당한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경기 북부를 명실상부한 한반도의 중앙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 김문수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며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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