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 예만기 기자

김석준 교육감 주재 청렴추진기획단 회의 개최

청렴 리더십 강화부터 학생 교육까지 총력

부산시교육청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고강도 반부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장, 직속기관장, 시교육청 간부, 교장단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청렴 소통 문화 정착, 조직문화 개선, 학생 청렴교육 확대 등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정책 보고가 아닌, 부산교육 전반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라며 “청렴도 평가에서 나타난 내부체감도 하락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강도 높은 개선 대책을 통해 현장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