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은 22일 ‘2025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3개 경진장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 부산시교육청 제공

직업계고 16개교 참가…전국대회 출전 대표 선발 위한 경연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상업·정보·관광계열 특성화고 16개교 학생 629명이 참가한 ‘2025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3개 경진장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부산 대표 학생을 선발하고 전공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등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전공 지식을 실전에 적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