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브랜드 대거 참여…K뷰티 트렌드 한눈에 조망 가능한 부스 구성
CJ올리브영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5일간 총 3만3000명의 관람객과 글로벌 바이어, 인플루언서, K-뷰티 산업 종사자 등 37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7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약 3500평 규모의 노들섬 전역을 활용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와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브랜드와 관람객이 하루 종일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주목을 받았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브랜드사들에 K뷰티 최전선의 트렌드를 발신하고 탐색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쇼케이스’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브랜드사에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실질적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퓨처커넥트(Future Connect)’는 특히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 세계에서 전례 없는 관심을 받고 있는 K뷰티 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K뷰티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열린 퓨처커넥트에는 올리브영의 주요 협력사와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신진 브랜드사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홍기은 CJ올리브영 글로벌커머스사업부 경영리더가 세계 뷰티 시장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올리브영의 글로벌 전략을 소개한 데 이어 해외시장 ▲인기 성분 트렌드 ▲화장품 규제와 통관 절차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지며 실무에 필요한 정보가 폭넓게 공유됐다.
이진수 씨엠에스랩 ‘셀퓨전씨’ 대표는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부터 통관 실무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다”며 “해외 진출의 성패가 각 브랜드 대표나 실무자의 개별 네트워크에 좌우되는 현실에서, 올리브영이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중소 K-뷰티 브랜드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브랜드사의 성장이 곧 올리브영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염두에 둔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리브영 페스타는 산업 생태계 내 모든 주체들이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는 글로벌 유통업계 관계자와 세계 각국의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초청돼 K-뷰티 축제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미국 아마존, 일본 이온·이베이재팬, 홍콩,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이 올리브영의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중소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에리카 펠레가타(Pellegatta)는 “행사의 규모와 부스 구성의 다양성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올리브영에 입점한 K-뷰티 제품에 대한 팔로어들의 리뷰 요청이 많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페스타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올리브영N 성수점에서는 K-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는 “올해 페스타를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과 브랜드 팬덤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K-뷰티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플랫폼으로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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