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공식 교섭에 돌입했다. /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공식 교섭에 돌입했다.

9일 시교육청 본관에서 열린 단체교섭 개회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10명과 송언용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 간부 10명이 참석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방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163개항의 요구안을 제출했으며, 실무교섭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이어질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과 근무여건 개선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꾸준히 소통해 왔다”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