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인 행정실 2029년까지 해소 추진
7월 1일부터 순차적 인력 충원… 소규모학교 업무 부담 던다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6/12 [13:17]
▲ 부산시교육청이 2인 행정실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 예만기 기자 ©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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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이 2인 행정실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력을 확충한다.
2인 행정실은 행정실장 1명과 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소규모학교의 행정조직으로, 그간 업무 과중과 복무 자율성 침해, 비상상황 대응의 어려움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부산교육청은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7~8개 학교에 인력을 충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는 태종대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우선 대상이다.
행정실 인력 충원은 매년 7월 1일 자로 이뤄지며, 대상 학교는 학급 수 추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2인 행정실 해소를 통해 소규모학교의 어려움을 줄이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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