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문해력과 수리력 중심의 교육정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부산시교육청 제공   © 예만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문해력과 수리력 중심의 교육정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달 25일과 이달 10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전문직원과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해력·수리력의 개념 이해부터 진단검사 운영 사례, 문항 개발 원리와 수직척도 개발 등 실질적인 주제들을 다뤄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6월 25일에는 서울시교육청 김혜진 장학사와 부산대학교 최수영 교수가 서울 학생 대상 진단검사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7월 10일에는 충남대학교 반재천 교수와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김선 연구교수가 수직척도 개발 원리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아카데미에서 다룬 진단도구 관련 내용을 기반으로 각 부서별 맞춤형 문해력·수리력 강화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