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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비전을 담아 대규모 어린이 박람회를 열었다. /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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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비전을 담아 대규모 어린이 박람회를 열었다.
1일부터 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부산 어린이 박람회'가 펼쳐진다. 동아일보와 채널에이, 한국어린이문화원이 주최하고 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올해 박람회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1만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30여 기관과 업체가 아동정책, 교육, 안전, 문화 체험관을 운영했다. 시는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슬로건으로 아동 정책 제안 참여관과 과학 체험관, 권리 수호대 공간 등을 마련했다.
상상의 싹을 틔우는 상상티움 부스에서는 3차원 펜과 슈링클스 체험이 진행돼 창의적 놀이 문화를 알린다. 개막식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교육감,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중심 도시 비전을 다짐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아동 삶의 질 1위에 이어 아동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