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 '페스티벌 시월'로 물든다…21일 개막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15:04]

부산 전역 '페스티벌 시월'로 물든다…21일 개막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09/19 [15:04]

▲ 부산이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시 전역을 무대로 ‘페스티벌 시월’을 연다. / 부산시 제공

 

부산이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시 전역을 무대로 ‘페스티벌 시월’을 연다.

 

올해 2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가을의 바람’을 주제로 예술·공연·축제·창업·국제회의를 아우르는 26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참여행사는 지난해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됐으며,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해 도시 전역에 가을의 서정을 채운다.

 

첫날에는 광안대교 상판에서 열리는 ‘브런치 온더 브릿지’, 부산항 친수공원에서 펼쳐지는 ‘북항월드드론페스티벌 앤드 부산재즈페스타’ 등 이색 경험행사가 마련된다.

 

벡스코에서는 ‘플라이아시아 2025’,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 등 국제회의와 박람회가 줄지어 열리며, 다양한 포럼과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낙동강구포나루축제’ 등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 또 지난해 1곳이던 ‘시월 라운지’가 3곳으로 늘어, 축제 종사자와 시민의 교류 공간으로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페스티벌 시월이 부산을 사상 최초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여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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