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판매 확대·부동산 PF 수요 증가가 견인
올해 3분기 등록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13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0조7000억 원) 대비 23.9%(2조6000억 원) 증가한 수치로, 주택저당채권(MBS)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출채권 기반 ABS 발행은 8조2,7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2% 늘었고, 매출채권 기반 발행은 3조7,410억 원으로 2.8% 감소했다.
특히 부동산 PF 기초 ABS는 건설 경기 악화로 시행사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활용한 유동화에 나서면서 1조1288억 원으로 급증(전년 동기 대비 1,612.6%↑)했다.
자산보유자별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에 힘입어 MBS 발행을 28.7%(1조1386억 원) 늘리며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일반기업의 ABS 발행도 부동산 PF 중심으로 113.5%(1조3000억 원) 급증한 반면, 금융회사는 은행·여전사 발행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중심의 P-CBO 확대에 따라 2.9% 증가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등록 ABS 발행잔액은 243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58조8천억 원)보다 15조3000억 원 감소(5.9%↓)했다. 비등록 ABS는 같은 기간 150조4000억 원이 발행돼 전체 자산유동화시장의 절반 이상(51.5%)을 대출채권이 차지했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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