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연속 흑자 행진…9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 반도체·승용차 수출↑, 수입도 자본재·소비재 중심 증가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불구, 배당소득 늘며 본원소득 흑자 확대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수출 품목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우리나라 9월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천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이자, 9월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품수지는 142억4천만달러 흑자로, 반도체(22.1%), 승용차(14.0%), 화학공업제품(10.4%) 등 수출 증가가 주효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672억7천만달러, +9.6%)을 견인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33억2천만달러 적자로 전월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배당수지 흑자가 늘며 본원소득수지는 29억6천만달러로 개선됐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회복세가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했다”며 “국제 유가와 교역 여건 변화에 따라 향후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배소윤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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