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산불 피해 복원 위해 생태·지역 연계 ESG 실천 강화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5/11/10 [17:11]

정림건축, 산불 피해 복원 위해 생태·지역 연계 ESG 실천 강화

이한수 기자 | 입력 : 2025/11/10 [17:11]

▲ 정림건축 임직원들이 시드볼(seed ball) 제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 정림건축 제공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건축)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 복원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ESG 실천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10일 정림건축에 따르면, 최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산불피해지 생물다양성 복원사업'에 참여해 강원·경북 지역의 산림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 활동을 단계적으로 실천했다.

 

지난 6월 창립일을 맞아 진행된 사회 공헌 활동에서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억 원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이 중 산불 생태 복원을 위해 2500만 원(※ 산불 피해자 지원 4000만 원,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3500만 원 포함)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전달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시드볼(seed ball) 제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씨앗이 포함된 시드볼을 직접 제작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산불 피해 복원 현장을 찾아 시드볼 파종 행사에 동참했다.

 

이처럼 기부-제작-복원 현장 참여로 이어지는 전 과정 참여형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정림건축은 생태 회복 활동을 보다 넓은 사회적 실천으로 확장하기 위해 약 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시드로드 챌린지(Seed Road Challenge)' 워크숍을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축과 환경, 기업과 지역의 공생과 상생'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직원 교류를 결합한 ESG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드볼 미션 체험 ▲설계사의 책임을 되돌아보는 지속가능 설계 워크숍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미션 투어 ▲도산서원·화회마을·봉정사 등 전통 건축 탐방 ▲한지공예 및 웰니스 체험 등으로 구성돼, 정림건축과 지역사회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림건축은 이번 활동을 통해 ESG 실천이 단순한 기부나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 정체성 강화와 조직문화 확립, 환경과 생태에 대한 건축가 집단의 의식 고양, 지역 상생과 공동체 회복을 아우르는 실천형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명진 정림건축 대표이사는 "생태 복원과 지역 기여를 아우르는 이번 활동은 건축가 집단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건축은 물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천적 ESG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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