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무형유산 창작공연 한마당 개최

젊은 예술가 6팀 참여…전통과 현대 융합한 무대 선보여

예만기 기자 | 기사입력 2025/11/12 [11:28]

부산시, 무형유산 창작공연 한마당 개최

젊은 예술가 6팀 참여…전통과 현대 융합한 무대 선보여

예만기 기자 | 입력 : 2025/11/12 [11:28]

▲ 부산시가 지역의 무형유산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의 무형유산을 새롭게 재해석한 창작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2025 제2회 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승 중심의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혜화장과 자수장 등 기능분야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신작이 추가돼 공연의 폭을 한층 넓혔다. 공연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6개 팀이 참여해 무형유산의 과장 변형, 전통과 현대 예술의 융합 등 다양한 형식의 10~15분 내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 작품은 모두 미발표 창작물로, ▲‘루츠리딤’의 동해안별신굿 기반 무속·트랜스음악 융합 ▲‘더늠’의 동래지신밟기와 고분도리걸립 창작연희 ▲‘예술단체 백의’의 혜화장 모티브 한국무용·판소리 공연 ▲‘102코리아’의 자수장 해석 스트리트댄스 ▲‘킬라몽키즈’의 동래야류·동래학춤 재구성 무대 ▲‘프로젝트 광어’의 수영농청놀이 현대무용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관람객들이 시민공원 나들이처럼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 의자와 테이블 형태의 관람석을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대상 풍선 나눔, 관람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과 안내문도 현장에 배치해 분위기를 더한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은 우리 전통의 가치를 현대 예술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이 무형유산을 새롭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예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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