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익 전년동기 대비 34.68%↑…실적 상승세 뚜렷 포스코 판재 매출 급증…반도체·LNG선박 소재와 매출 삼각편대 1800개 고객사 보유한 포스코가공센터·세창 최대 파트너 ‘강점’
스테인리스 종합소재기업(판재·봉강·선재) 티플랙스가 철강산업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 전 부문에 걸쳐 실적개선을 기록했다.
14일 티플랙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8% 늘어난 52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68% 증가한 10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5억1000만 원으로 전년 3분기에 비해 513.5%의 급격한 수익증대를 나타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에서도 매출 1568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순이익 21억8000만 원으로 매출액에서는 지난해보다 소폭(1.15%)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2%, 1312%가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같은 뚜렷한 실적 개선에 대해 경영 효율화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에 집중하는 영업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4년차를 맞는 포스코 코일센터로의 역량을 강화하여 판재시장을 확대하고 봉강분야에서도 반도체용 소재와 LNG선박용 초저온 밸브 소재 판매가 활성화되며 전년대비 트리플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4월 중견기업에 편입되며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티플랙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실적 개선 상승그래프를 바탕으로 종합 소재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티플랙스는 포스코가 선정한 8개의 STS(스테인리스) 지정·협력 가공센터 중의 하나이며 세아창원특수강 최대 파트너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산 스테인리스 봉강 제품은 상반기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31.4%를 차지하며 마켓 셰어(market share)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선재도 약 24%로 세아특수강(세아 계열사)을 제외하고 시장점유율 1위다.
향후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수요 중심의 판재 분야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반도체 분야 설비투자 확대, 국내외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티플랙스의 스테인리스 소재공급이 활성화될것으로 보여 연간 실적개선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티플랙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향후 스테인리스 가공·유통을 넘어 첨단 소재 기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이정경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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