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이다. 국회에서 별로 도움을 못 주는 가운데서도 이렇게 발전해주고 노력해준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5'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우선 국내 게임사 부스를 돌며 직접 시연을 했다. NC소프트 부스에선 아이온2 소개 영상을 관람했고 넷마블 부스에선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직접 시연했다. 크래프톤 부스에선 '팰월드 모바일' 이벤트에 참여, 캐릭터 인형을 바구니에 넣는 게임을 즐겼다.
정 대표는 부스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20년 전 이스포츠 발전을 위한 게임산업법을 대표 발의했다"며 "오늘 둘러보니 그동안 게임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더 게임이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게임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20년 전 모바일 PC 게임이 세계에서 1위와 2위를 다퉜는데, 이제는 3위와 4위"라며 "다시 1위 혹은 2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게임사 관계자들과 함께 'K-Game 미래 전략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정 대표는 "개인적으로 반성을 했다. 20년 전 게임산업법을 대한민국 최초로 대표 발의해 재정법으로 만든 장본인으로서 해마다 지스타를 열었는데 오늘에서야 온 것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예전에 킨텍스에서 했을 때 참석했었는데 그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와 하이퀄리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K-한류의 약 63% 정도를 게임 산업이 지금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실제로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것을 국회에서 많이 불식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겠다"며 "게임 산업 하시는 분들이 어깨를 쫙 펴고 더 당당하게 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혹시 게임 산업 하시는 분들께서 미비한 제도라든가 또 법적인 장애 같은 게 있다면 더불어민주당이 그런 부분을 충분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현장을 둘러봤다면) 게임 산업이 힐러 콘텐츠라는 생각을 다 했을 것"이라며 "보고 느끼고 한 것이 너무나 많고 솔직히 감격스럽다"며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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