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스포츠 야구, 선수 취업률은 19.7%로 '꼴찌'

배문희기자 | 기사입력 2009/10/19 [14:09]

국민스포츠 야구, 선수 취업률은 19.7%로 '꼴찌'

배문희기자 | 입력 : 2009/10/19 [14:09]
스포츠 선수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 ©최재원 기자
스포츠선수들은 십수년 간의 학창시절 동안 오로지 운동에 전념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대학교 졸업 후 해당 종목과 관련된 분야로 취업하는 경우는 4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강승규 국회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지난 3년 간(2007~2009)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국정감사(국감) 자료에 따르면 인기종목 4개(축구, 야구, 농구, 배구)와 비인기종목 4개(육상, 수영, 펜싱, 배드민턴)의 관련 분야 취업률은 41.6%로 나타났다. 인기종목은 37.4%, 비인기종목은 54.8%로 비인기종목의 취업률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인기종목의 운동선수들이 훨씬 많아서 취업문이 좁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스포츠라 불리는 야구는 프로가 생긴 이후로 실업팀이 없어 취업률이 가장 낮은 19.7%로 나타났다.  
 
또한 대한체육회 56개 가맹단체 중에서 축구, 야구, 농구 등 주요 종목 이외에는 취업률을 파악하고 있는 단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에서도 스포츠선수들의 졸업 후 취업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승규 의원은 "대한체육회는 빠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정비해 운동선수들의 졸업 후 취업현황을 분석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저널21 배문희기자 baemoony@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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