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강국 대한민국, 보안은 후진국 수준

배문희기자 | 기사입력 2009/10/20 [12:20]

IT 강국 대한민국, 보안은 후진국 수준

배문희기자 | 입력 : 2009/10/20 [12:20]
it강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안 수준은 it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서울·금천)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안서버 보급현황/국내 인터넷 위상 관련” 국정감사(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보안서버 보급 현황은 ‘07년 2만1083대, ’08년 3만3051대에 이어 ‘09년 7월 현재 4만649대를 기록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한 수치에서는 ’07년 20점으로 49위, ‘08년 22점으로 51위에 이어 ’09년3월 현재 498점으로 16위로 개선된 듯 보이나 현재 1위인 아이슬란드의 1421점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 심각한 건, 우리나라의 인구 100명당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는 32.14명으로 세계 5위를 기록했고, ‘09년 세계에서의 it 위상을 나타내는 ict발전지수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등 it강국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보안 수준은 이렇듯 취약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보안서버의 취약이 가장 심각한 부분은 공공부문으로 보안서버 보급현황은 민간부문 ‘08년 29,263대, ’09.7월 현재 36,254대이지만 공공부문 ‘08년 3,788대, ’09.7월 현재 4,395대로 공공부문에서의 보안서버 확충이 특히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형환 국회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연령을 불문하고 인터넷 사용이 가장 활발한 나라 중 하나”며 “이런 상황에서 보안서버의 취약은 국가적인 대규모 피해를 불러올 수도 있는 만큼 보안부문에 대한 투자와 인재 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배문희기자 baemoony@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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