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지급 가장 많이 하는 이통사는?

배문희기자 | 기사입력 2009/10/22 [12:33]

보조금 지급 가장 많이 하는 이통사는?

배문희기자 | 입력 : 2009/10/22 [12:33]
이동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무분별한 보조금 지급으로 ‘제 살 깎아먹기’ 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약정 보조금 지급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서울·금천)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통 3사의 약정 보조금 현황' 국정감사(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조금 지급을 가장 많이 한 통신사는 skt로 총 8980억원의 보조금이 지급됐으며 kt 5986억원에 이어 lgt 2262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의 증가폭이 가장 큰 통신사는 skt로 20007년 4395억원에서 지난해 898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04%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또한 528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t 또한 보조금 지급이 2007년 3539억원에서 지난해 5986억원으로 69% 증가했으며, lgt도 2007년 1651억원에서 지난해 2262억원으로 55% 증가한 수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동통신 3사 중 지난해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skt로 1186만명이었고, kt는 426만명, lgt는 266만9000명을 기록했으며 skt와 lgt는 지난해 가입자가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kt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형환 국회의원은 “이동통신사들의 무리한 보조금 지급으로 제 살 깎아먹기 식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가입자 유치에 치중하는 대신 통화품질 개선이나 통화료 인하를 통한 실효성 있는 경쟁체재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배문희기자 bemoony@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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