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김제동 퇴출은 현정권과 코드불화 탓?

배문희기자 | 기사입력 2009/10/22 [13:45]

손석희, 김제동 퇴출은 현정권과 코드불화 탓?

배문희기자 | 입력 : 2009/10/22 [13:45]
kbs의 김제동 퇴출 문제가 국정감사에서도 화제가 됐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문방위 소속 전병헌, 조영택, 김부겸 의원(이상 민주당) 등은 kbs 스타골든벨 프로그램에서 mc 김제동씨를 퇴출한 것이 개인의 정치적 성향dl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영택 의원은 "kbs는 김제동 퇴출에 대해 '너무 오래했다'고 했는데, kbs 1tv의 경우에는 '김동건의 한국,한국인'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콘서트7080'의 배철수, '해피투게더'의 유재석 박명수, '스펀지'의 이휘재, '미수다'의 남희석 역시 4년~5년 이상을 mc로 활약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타골든벨의 경우 2009년 1월부터 9월까지 본방송 평균시청률 9.1%로 공영방송의 오락프로그램치곤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 유지하고 있는데,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mc를 바꾼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전병헌 의원은 "현재 인터넷에서는 일종의 시청거부 운동이 확산 중이어서 시청률 하락 및 광고판매 하락이 예상된다"라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1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대표적인 바른 말과 소신으로 유명한 두 방송인의 퇴출의 부당함에 항의하고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 아고라 청원-퇴출 반대 서명 참가 1위와 3위가 22일 0시 현재 김제동(1만6천898명), 손석희(1만83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김제동을 기용한 mbc의 '오마이텐트'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오마이텐트는 10%(agb닐슨미디어코리아), 10.7% (tns미디어리서치) 기록,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 기록해 금요일 밤 10시 55분에 10% 돌파는 이례적이라는 방송계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전 의원은 "김제동씨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 시청 앞 노제 사회 등을 맡으며 자신의 개인적인 소신과 의견을 피력한 적은 있지만,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치적 입장이나 소신을 피력한 적은 없다"며 "그럼에도 정치적인 판단에 의해 교체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병순 kbs 사장은 "정치적인 고려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문화저널21 배문희기자baemoony@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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