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망온'으로 51명 사상, 최대 1000mm 폭우 쏟아져

조은국기자 | 기사입력 2011/07/20 [21:04]

일본 태풍 '망온'으로 51명 사상, 최대 1000mm 폭우 쏟아져

조은국기자 | 입력 : 2011/07/20 [21:04]
[문화저널21 조은국기자] 강우와 태풍을 동반한 6호 태풍 '망온'이 일본 열도 본섬 아래 있는 또 다른 섬인 시코쿠(四國) 섬 에 상륙해 사상자가 50명을 넘어섰다.

2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망온'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시코쿠 동쪽인 도쿠시마현(德島) 남부에 상륙했다가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갔으나, 시코쿠와 혼슈(本州)의 동쪽 지방에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고우치현에서 84살의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17개 현에서 모두 1명이 숨지고 50여 명 이상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원전 지역도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 방사성 오염수가 폭우로 흘러넘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태풍은 오늘(20일) 밤부터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돼 원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는 최대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산사태와 홍수주의보도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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