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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 "삼성카드의 이중성이 드러난 것" 유감

예정대로 결재 거부 진행 예정

박진호기자 | 기사입력 2012/03/28 [10:15]

직능단체 "삼성카드의 이중성이 드러난 것" 유감

예정대로 결재 거부 진행 예정

박진호기자 | 입력 : 2012/03/28 [10:15]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박진호기자] 자영업자들에게 거짓공문을 보냈다가 하루만에 공식 사과를 했던 삼성카드에 대해 관련단체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말해서 자영업자들을 설득하려 한 삼성카드의 태도에 대해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하며 "그동안 삼성카드가 대기업 가맹점을 대해왔던 태도와 자영업자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이중적으로 행동해왔던 것이 문제였고, 이번에도 그러한 태도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본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삼성카드가 그동안 가맹점 수수료 등 여러 부분에 대해 대기업 가맹점에는 협조적으로 일을 진행한 반면,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이러한 부분의 여지를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압해 사실상 상생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미리 선언한 바와 같이 4월 1일부터 삼성카드 결재 거부를 실시할 것이며,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영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삼성카드의 모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러한 문제가 삼성카드 자체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정부에서 12월에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지만, 서민 경제에 어려움이 있고, 대기업이 소상공인의 설자리를 계속 빼앗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카드사가 오히려 대기업 수수료를 인상하고, 자영업자의 수수료를 인하해서, 자영업자들이 가격으로라도 대기업 가맹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줘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contract75@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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